• : re

    "새벽이 밤과 낮이 교차한 흔적이라면, 이것도 나와 당신이 만나 허망에서 진실로 향하게 된 증명이야."

    ― 교차한 인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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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 순간, 등뒤와 눈앞이 너를 경계선으로 빛과 어둠으로 갈라졌다.

    ― 무율배반 STAGE.7 찰나의 벼락

  • : re

    그날의 바다는 그토록 눈부셨는데...
    도망칠 때가 아니었다.
    지금 도망치면 모든 게 무로 돌아간다.
    널 만난 것마저도...

    ― 허니와 클로버

  • : re

    룬을 겹겹이 엮어서 마력 소용돌이를 만든다. 덧붙여 요정어로 '죽어야 할 운명'이란, 수명이 있는 인간을 업신여기는 한편 동정하고 연민하는 상반된 뜻이 포함된 복잡한 말인 듯하다.

    ― No. 124 죽어야 할 운명

  • : re

    "미지의 힘을 손에 넣었는데도─ 여기서 끝─ 이군요─"
    "이건 대체?"
    "아직 끝이 아니라고요…… 함께 가자는 뜻인가요?"
    "지직…… 알겠습니다…… 이번에는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요."
    "검증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당신들의 힘이 제게 새로운 가능성을 주었습니다."
    "저는 이 세계를 배우고 기록하겠습니다. 그러니…… 다녀오겠습니다."

    ― 절 오메가 검증전

  • : re

    그것이 불행을 가져올 것임을 알더라도 여전히 찾아다닐 것인가?

    ― 모르덴트 레조넌스 PART.14 답안